충북 괴산군 청천면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관서,서해구)는 오는 24일 푸른내문화센터 광장에서 ‘2016년 환경문화와 버섯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출향인사, 환경관련 시민단체, 지역주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치어·치패 방류행사, 환경체험 부스 운영(태양열요리체험, 자전거발전체험) 및 환경보호그림 우수상 시상 등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문장대온천개발저지운동의 역사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문장대온천개발저지운동 궐기대회도 진행된다.
행사에는 버섯사진 전시, 통기타 가수 및 퓨전국악 공연과 청천의 향기로운 자연산 버섯을 만나볼 수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관서·서해구 공동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문장대온천개발저지의 힘을 모아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민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주민 단합을 도모하고 계속 발전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