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여주시장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회 안건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확정된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에 대한 심의로 4개 분과별로 사업예산 심의가 이뤄졌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2015년도에 사업이 신청되어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예산이 확정된 사업으로 총 32개사업, 사업비 433억2400만원이며 2016년에 대상농가 또는 생산자 단체에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촌 복지, 생산기반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도 사업은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신청을 받은 것으로 총 30개사업, 사업비 508억 4500만원의 예산 신청(안)을 의결했다.

원 시장은 이날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뿐만 아니라 농축산업 단체장의 의결을 청취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들기 위해 세종대왕께서 강조하신 모든 농민이 편하게 일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생생지락'의 정신을 이어받아 여주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