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식약총국, 영유아조제분유 매월 샘플 검사 실시

  • 등록 2016.02.11 15: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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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식품화반넷에 따르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영유아조제식품, 육제품, 식용유, 가축·가금육 등 식품을 고위험식품으로 분류하고 올해 영유아조제분유를 매월 샘플검사할 예정이다.

텅자차이 식약총국 부국장은 "지난해 식약총국이 전국적으로 17만2310로트의 식품 샘플을 검사했으며 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샘플은 5541로트로 샘플합격률은 96.8%였다" 며 샘플검사 결과를 통해 현재 전반적인 식품안전상황은 안정적인 가운데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왕훙 식약총국 식품관리감독3사 사장은 "고위험식품 품종은 중국인의 식이구조, 소비계층과 소비모델, 식품특성과 가공공정, 과거의 관리감독상황, 건강위해정도 등 다방면의 요인을 고려하고 해외관리방식과 경험을 참고해 정한 것"이라며 "고위험식품을 정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평의 뿐만 아니라 방대한 양의 검사데이터 분석이 있었고 데이터모형이 응용됐으며 관리감독상황과 소비자 관심도 등도 고려됐다" 고 전하며 현재 영유아조제식품, 유제품, 육제품, 식용유, 가축·가금육, 채소, 알 등의 식품을 고위험식품으로 분류했다.

텅자차이 부국장은 "올해 고위험식품의 검사 빈도를 강화해 식용유, 육제품, 유제품, 음료 등 고위험 가공식품은 분기별 샘플검사, 영유아식품은 매월 샘플검사, 채소, 과일, 가축·가금육 등 신선 식용농산물은 매주 샘플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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