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개성 넘치는 '전통시장' 육성나서

  • 등록 2016.02.02 16: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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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역량 따른 맞춤형 지원,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220억원 투입



경북도가 전통시장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고 평가해 자구노력이 돋보이는 전통시장에 지원 강화에 나선다.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2일 대형마트․SSM 확산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올해 총 22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금년 전통시장 육성방안의 시장별로 특화요소를 발굴․개발해 대형유통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상인 창업지원을 통한 젊은층의 시장유입을 촉진한다.



경상북도 2016년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주요내용은 ▲시장의 입지․역량에 따른 맞춤지원으로 시장별 문화․기술․디자인융합 집중 ▲젊은 세대의 시장유입 촉진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유도 ▲노후시설 개선, 화재안전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 지속 추진 ▲시장 이미지 개선과 고객 스비스 향상을 위한 전통시장 좌판설치 지원, 대구시민 장보기 투어단 운영, 선진시장 비교견학, 상인워크숍 등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역량 강화 등이다.

장상길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전통시장의 새로운 발전방향은 대형마트는 물론 타 시장과 차별화되는 특색을 발굴하여 특성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상인들도 자생력 강화를 위한 의식변화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고, 도에서도 자구노력 전통시장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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