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산 갈변 방지 GM 사과...미국 식탁 오르나

  • 등록 2016.01.27 1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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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캐나다 The Seattle Times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소재한 업체가 갈변이 되지 않는 유전자 변형 사과 '알틱 후지'의 판매규제 철폐를 미국 농무부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유전자 변형 과일에 대한 소비자와 무역 단체들의 우려에도 올해 중 미국 식탁에 오를 수도 있다.

캐나다 'Okanagan Specialty Fruits'는 미국 농무부에 알틱 후지 사과 판매의 판매규제 철폐를 요청했다. 이미 이 업체는 미국 농무부로부터 갈변을 방지하는 '알틱 골든'과 '알틱 그래니' 사과 품종의 상용화 판매를 승인 받은 바 있다. 업체는 지난달 31일 알틱 후지 품종의 안전성과 유익성을 입증하는 자료를 담아 농무부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한편, 위 업체는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 사과의 식물성 효소인 '폴리페놀 산화효소'를 생성하는 세포를 줄이는 '유전자 침묵' 기술을 활용했다. 이 효소는 과육을 갈색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푸드투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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