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실용화농업 기술개발을 위해 ‘석창포 기능성 샴푸’ 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추진한 ‘석창포를 함유하는 기능성 천연샴푸 개발’과제로 기능성 샴푸 개발을 완성해 시제품을 생산했다.
주원료는 안동 풍산읍 죽전리 일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특용작물 자원인 석창포와 다양한 약용작물 23종으로 약용복합물을 이용 실험을 거듭하면서 과학적인 효능과 안전성 검증단계를 거쳐 시제품을 생산하고 특허 출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품 등록을 마치고 제품을 생산해 판매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능성 샴푸 개발로 안동 약용작물 석창포 고부가 가치와 안정적이고 균일한 원료 공급 기반구축 및 재배 농가의 생산력 증대로 안동의 새로운 약용작목으로 도약하고, 기능성 샴푸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국제적 수출활로 모색으로 소득 향상은 물론 브랜드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