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탄수화물.당류.전분 섭취 최소화해야"

  • 등록 2015.07.21 15:30:54
크게보기

탄수화물, 당류, 전분 등의 섭취는 건강상에 영향을 미쳐 최소한의 섭취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보건부와 식품기준청(FSA)은 영양과학자문위원회(SACN)에 탄수화물, 당류, 전분, 섬유질 섭취와 건강(심장질환, 2형 당뇨, 장 건강, 충치 등) 연관성에 대한 검토를 요청,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SACN에 따르면 높은 수준의 당 섭취는 충치와 보다 큰 관련성이 있고 식단 중 당 함유율이 높을수록 고에너지 섭취 위험이 높았다. 당 함량이 높은 음료 음용은 청소년 및 어린이의 체중 증가 및 체질량지수(BMI) 증가를 유발하고 당 함량이 높은 음료를 지나치게 많이 음용하는 것은 2형 당뇨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SACN은 이 같은 사실에 근거해 유리당(free sugar)은 일일 에너지섭취량의 5%를 초과하지 않을 것과 비우유외부당분(NMES) 및 가당이라는 용어 대신 '유리당'을 사용할 것, 어린이와 성인 모두 당 첨가 음료(탄산음료, 청량음료, 스쿼시 등) 섭취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김현선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