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푸드트럭 창업 희망자 '보고 듣고 맛보는' 상담

  • 등록 2015.07.14 09: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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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푸드트럭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도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푸드트럭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이루어지는 이번 창업상담창구는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푸드트럭 창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직접 보고 듣고 시식까지 할 수 있는 오감으로 배우는 창업상담으로 이뤄진다.


특히 5개 푸드트럭 개조업체 대표와 현재 푸드트럭을 영업하고 있는 운영자 10명이 직접 참여해 창업 희망자와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창업희망자들은 푸드트럭 운영자가 창업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문제점과 운영 노하우, 창업 절차, 푸드트럭 종류 및 제작업체 정보, 메뉴 선택 방법 등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형태의 푸드트럭도 전시돼 실제 운영 모습도 접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창업 상담이 창업 의지는 있지만 정보 부족과 두려움으로 망설이는 예비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푸드트럭은 2~3천만 원의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며 “최근 기존 최고가 낙찰방식의 계약제도가 수의계약으로 제도가 개선되면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 및 취약계층의 부담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도는 푸드트럭 1대당 2~3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한 만큼 푸드트럭이 청년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에서는 푸드트럭 창업 사례처럼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민생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김현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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