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6차산업화 정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6차산업화 예비인증사업자, 향토산업육성사업, 경상남도 추천상품 등 경남도내 6차산업화에 관심 있는 농가 및 경영체, 시군 6차산업화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및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권역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ㄷ.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는 농업인 또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농촌 지역의 농특산물 · 전통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하여 식품가공 등 제조업, 문화관광 등 서비스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체를 6차산업화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는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있거나 다양한 융·복합 형태로 추진하고 있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에 대해 알리고인증 신청 방법 및 추진계획서 작성방법에 대해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 앞서 지난달 23일 개최됐던 제3회 경상남도 6차산업 우수사례경진대회 입상자 5명에게 시장 상장 시상식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는 지역의 6차산업화 성공모델에 대한 지역간 벤치마킹 기회와 정보공유의기회를 제공했다.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오늘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제 설명회가 위기와 도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농업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성장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