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대형매장에서 신선농산물 판촉전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현지 우량 대형유통 바이어와 연계를 통해 신선농산물의 수출기반 조성 계기마련과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판촉전은 일본 CGC그룹 西日鐵 대형유통매장 5개 지점에서 NH무역이 행사총괄을 담당하고 정읍시, 정읍시 조공(조합공동사업법인),남원시, 남원시 조공과 공동 추진했다.
일본 현지 판촉전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현지인의 구매패턴 조사, 농산물 유통현황 파악을 통해 해외 판매전략을 세울수 있는 좋은 기회 였으며, 특히 정읍 단풍미인 수박과 토마토는 현지 바이어(INFARM CO, CGC JAPAN)와 현지 소비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일본은 국내와 달리 규격화된 소포장형태로 유통판매되며, 특히 fresh cut(신선편이)형태로 시식판매한 정읍 단풍미인 수박의 경우 높은 당도와 청량감있는 식감으로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생기 정읍시장은“이번 수출 판촉전을 계기로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신선농산물 수출 규격화를 위해 생산기반 구축 등 수출 전속거래망 유치를 통한 수출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가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