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식염보다 당.지방 섭취량 저감 우선

  • 등록 2014.11.26 10:46:22
크게보기


26일 유럽 푸드내비게이터에 따르면 식염대용품 생산업체 '클링푸드(Klinge Foods)'는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국의 소비자들은 식염보다는 지방과 당의 섭취량 저감을 우선으로 한다"고 밝혔다.
 

클링푸드는 "소비자의 75%는 1일 식염 섭취 권장량이 6g임을 모르고 있고 4명 중 1명은 식염 섭취량을 적극적으로 줄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3년 소비자들이 식품 선택 시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은 지방, 식염, 당 함량 순이었고 칼로리, 인공 재료, 보존제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지방, 당, 식염 순이었다"고 전했다.

 
또 "식품기준청이 식염 저감 캠페인을 시작한 2006년에 영국 소비자의 하루 평균 식염 섭취량은 9g 이었다. 캠페인의 목적은 2017년까지 식염 섭취량을 6g으로 줄이는 것이였는데 8년간의 저감량은 0.9g으로 현재 소비자들의 하루 평균 식염 섭취량은 8.1g"이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조아라 기자 ara0906@nate.com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