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 전시회 자리매김' 베이커리페어&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 폐막

  • 등록 2014.11.19 17: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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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빵집 페스티벌 성황...첫 개최 B스튜디오 연일 매진


‘2014 베이커리페어&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 SIBA(시바)’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베이커리 페어’와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 SIBA’가 동시 개최돼 제과제빵 업계 종사자들뿐 아니라 빵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빵과자 및 식음료 완제품 업체뿐 아니라 제과제빵 기계, 원부재료, 홈베이킹기기 등 제과제빵 관련된 업체 총 90여개사가 참여했고 관람객은 4만 7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군산의 이성당과 천안의 뚜쥬르를 비롯해 인천의 안스베이커리와 부산의 비엔씨, 빵굼터단팥빵, 까레몽, 빵집아저씨들, 크로네과자점 등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8개 동네빵집들의 갓구운 빵을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던 ‘동네빵집 페스티벌’이 가장 성황을 이루었다. 


이탈리안브레드, 천연발효 프랑스빵, 유럽치즈빵 등 다국적이고 트렌디한 빵의 제조방법을 유명쉐프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B스튜디오 또한 연일 매진되며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형형색색 마블링된 마카롱과 건강피자 등이 전시회 마감 전에 판매 완료 되는 등 디저트 열풍의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주최측인 코엑스 김영란 차장은 “디저트 및 제과제빵 트렌드에 맞는 전시회 구성과 다양한 베이커리 경진대회 및 작품전 등을 통해 즐길거리 제공뿐 아니라 제과인들간의 기술 교류 및 제과 트렌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 11월 18일 개최되는 동행사에서도 그 해의 제과제빵, 디저트 트랜드를 발빠르게 반영해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아라 기자 ara090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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