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떡·떡볶이 떡, 대기업 신규 진입 못해

  • 등록 2014.08.28 17: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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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중기적합업종 지정...제29차 동반성장위원회 개최


앞으로 대기업은 떡국 떡과 떡볶이 떡에 대해 기존 생산시설을 확장 할 수 없으며, 신규 시장 진입도 할 수 없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는 28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양 이노테크닉스에서 안충영 위원장 취임 후 첫 위원회인 '제29차 동반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중기 적합업종 품목을 선정, 2014년 제1차 적합업종으로 떡국 떡, 떡볶이 떡을 권고했다.


떡국 떡, 떡볶이 떡은 4차에 걸친 조정협의와 생산자, 소비자 의견 수렴을 통해 직접제조 대기업은 현 수준에서 확장자제하고, OEM 대기업은 직접제조로 전환하지 않는 것으로 '확장자제 및 진입자제'를 합의했다.


안 위원장은 "떡국 떡, 떡볶이 떡 적합업종 품목 선정으로 내수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한 시장 확대와 국산쌀 소비 증대에 기여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함으로써 한식 세계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반위는 ‘동반성장 현장방문의 날’을 통해 대기업 1차, 2차 협력사의 동반성장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으며, 안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푸드투데이 김주리 기자 etvoc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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