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출상품 일본 직판전개최로 15억 성과

  • 등록 2014.08.28 08: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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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류, 인삼제품, 삼계탕 등 가공식품 비롯 100여개 품목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본의 동경에서 도내 수출상품 홍보‧직판전을 개최해 총 145만불(약 15억원)정도의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동경 POPOLA Mart에서 개최된 이번 직판행사에는 김치류, 인삼제품, 삼계탕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밀폐용기, 마스크팩 등 100여개 품목 30만달러(약 3억원) 어치의 중소기업 우수제품이 출품·판매됐으며, 이중 일본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제품을 중심으로 115만불 정도의 추가 수출계약을 이루어 냈다. 


이번 직판전의 성과는 최근 들어 엔저의 영향으로 인한 對일본 수출이 감소되고 일본에서의 한류열풍 등 한국제품의 인기가 반감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


일본직판전은 도내 유망기업의 수출상품을 일본 바이어가 수입할 제품과 수량을 결정하고 직판행사를 통해 일본 소비자의 기호 및 제품에 대한 반응을 파악하여 향후 지속적인 한국제품의 수입을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바이어는 한국산 김치와 밀폐용기 등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제품들을 위주로 한국산 수입 코너를 개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4회째 개최된 일본 직판전은 그동안 행사를 통해 연결된 바이어의 수입제품 다양화 요구에 대한 부응과 정기적인 마케팅 행사를 지원해 줌으로써 매년 수출이 늘어나고 있어 성공적인 마케팅 행사로 평가된다. 


성기소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에 참가한 충북 제품이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김주리 기자 etvoc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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