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AIR KOREA, 물없이 감는 샴푸 등 혁신제품 대거 출동

  • 등록 2014.08.26 08: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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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여개 업체 참가, 총 1100여개 부스, 2만여 제품 전시 예정

대한민국 대표 혁신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G-FAIR KOREA’에 중소기업의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820여 개 사가 참가하며,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박람회 기간 중 총 1100여개 부스를 설치하고 생활용품, 가전, 전기전자, IT제품, 패션·뷰티·레저·선물용품 등 우수상품 2만 여개를 선보인다. 


또한 지자체의 지원 아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제품들도 전시관 별로 다양하게 전시할 예정이다.


신청 기업 가운데는 전기차와 물 없이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샴푸 등 첨단기술과 창의적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혁신 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먼저, 교육용 로봇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유아이테크는 교육용 로봇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전문 로봇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로 IT와 콘텐츠가 결합한 융합산업의 대표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형제파트너는 친환경 무공해 전기자동차로 승부한다. 형제파트너는 환자를 위한 의료용 전동 스쿠터와 농업용 동력운반차, 장애인 이동을 위한 1인용 차 등 무공해·고성능 첨단기술이 탑재된 차량을 전시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물이 필요 없는 샴푸 제품을 생산하는 코소아(KOSOA; Korea  Sourcing Association)도 관심을 받고 있다. 코소아는 해당 제품을 통해 지난해 12월 5일 ‘500만불 수출의 탑’을 쌓았다. 이 샴푸는 실내용/실외용 2가지로 구성됐으며, 등산, 캠핑, 낚시, 운동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 제품이다.


중기센터는 전시회에 해외 유명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1대 1일 상담 기회를 마련하는 등 글로벌 마켓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며, 행사장에는 ‘창업·혁신관’을 구성하는 등 사회 전 분야에서 불고 있는 혁신 트랜드를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와 중기센터는 지난 7월 31일 기준 유치 목표인 800개사 모집을 지난해 보다 약 2개월 빨리 조기 마감했다. 이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G-FAIR KOREA가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전시회로 입지를 공고화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G-FAIR KOREA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31-259-6537~8)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푸드투데이 김주리 기자 etvoc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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