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호주에 도 농식품 홍보·판촉전 개최

  • 등록 2014.08.25 1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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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스트우드마트 등 5개 현지 마트 행사

충북도(도지사 이시종)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대양주의 관문 호주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사와 공동으로 충북 농특산 가공식품 및 잡곡류의 홍보․판촉 행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품질인 충북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판매함으로서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규시장 개척과 판매확대를 통하여 농산물 수급안정, 농가소득 증대 기여 및 도내 수출농가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충북 농특산 가공식품 및 잡곡류가 해외로 진출해 안전한 농식품 수출확대 및 실질적인 수출 활로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호주시장 진출 품목은 충북 지역의 농특산 가공식품 및 잡곡류다. 현지 주민에게 선호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 잡곡류, 김자반, 홍삼캔디, 호박엿, 배음료 등 15톤을 엄선해 호주 농식품 전문유통업체인 이스트우드 마트(EASTWOOD MART)를 비롯한 페어쇼핑센터, 킴스마트, 에이플러스(A Plus) 등 5개 현지 마트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지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김자반, 과자류, 홍삼차, 호박엿 시식행사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 할 예정으로, 시식을 통한 농특산 가공식품의 소비 저변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현지 호주 전문유통업체를 통한 홍보‧판촉행사를 바탕으로 충북 농식품에 대한 호주 수입유통구조, 현지 인지도 파악 및 현지 소비자 기호를 파악해 호주 소비시장의 증대로 충북도 농식품의 다양한 수출시장 개척 및 안전적인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FTA 체결확대 등 시장 개방화로 인하여 외국산 농산물과의 극심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농식품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주력 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수출전담 조직 ‘농식품 수출팀’ 신설에 따라, ‘생명농업의 메카 충북’ 대표 농산물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 농식품 해외 홍보․판촉전 행사 개최,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지원, 수출물류비용 및 수출포장재 지원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으로 수출시장 다변화하여 농식품 수출에 총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김주리 기자 etvoc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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