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지사 직접 방문

  • 등록 2014.08.21 16: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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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온누리 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행사 등 시책 추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9월 6일까지를 전통시장 이용 특별기간으로 지정,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도지사를 비롯한 지휘부가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장보기 행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는 9월 4일 오후 5시 춘천 중앙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도 및 18개 시·군과 유관기관·단체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를「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기관별 자율적으로 전통시장 내에서 장보기 활동 및 간담회를 개최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도내 전통시장 홍보와 시장 매출증대를 위해 추석맞이 ‘굴러라 감자원정대’를 오는 29일부터 30까지 양일간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12개 시군, 16개 전통시장에서 28개 점포, 15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도내의 대표상품 및 추석 제수용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도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9월 4일에는 양양 전통시장에서 강원지방 중기청과 도 및 양양군이 함께「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여 시장 내방고객에게 장바구니 400개를 배부, 불우이웃 돕기 선물 등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5일까지는「온누리 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실시해 구매자 1인당 월 30만원 한도내에서 기존 5% 할인을 10%까지 늘려 판매할 계획이다. 


온누리 상품권은 현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으며 농협, 우체국, 신협, 우리은행, 새마을금고, 기업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전통시장살리기 국민운동본부」에서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 500여명(버스 10대)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필요물품 구입과 아울러 전통시장 홍보도 함께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과 경영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도내 전통시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대형마트에 집중된 쇼핑환경을 개선,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전통시장에 제공하여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김주리 기자 etvoc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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