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너머남촌 "도토리묵밥으로 여름 막바지 시원하게"

  • 등록 2014.08.12 1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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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정 식재료 사용으로 맛과 영양 모두 잡는다


‘더위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듯이 30도를 웃도는 더위 탓에 많은 이들의 몸과 마음이 지치고 있다.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서는 먹거리만큼 중요한 게 없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복날을 챙기고 특히 보양식을 통해 기력 회복을 꾀한다. 하지만 요즘처럼 음식이 넘쳐나는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이 이전과 다른 점은 열량만 높은 이전의 보양식이 아닌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는 건강한 보양식에 관심을 둔다는 점이다. 


이에 서울 근교에서 색다른 기력보충용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산너머남촌에서는 까다로운 보양식 입맛을 책임질 수 있는 여러 기력보충용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이 보양식의 으뜸으로 생각하는 삼계탕도 산너머남촌에서는 색다르다. 닭과 인삼, 대추를 넣고 푹 고은 전통 삼계탕이 아니라 ‘녹두 닭’이다. 


녹두 닭은 몸에 좋은 녹두를 죽으로 만들어 백숙과 함께 푹 삶아낸 보양식으로 산너머남촌만의 특별한 메뉴다. 영계를 사용해 육질이 부드러우며 쫄깃하고 담백한 맛에 녹두죽이 더해지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닭고기는 기를 보충해주는 식재료이고 녹두의 경우 성질이 차서 열을 내려주고 여름 더위 때문에 생기는 냉방병이나 열사병에 효과가 있다. 여기에 함께 곁들어 먹는 계절 겉절이는 자칫 녹두 닭의 심심할 수도 있는 맛을 달래준다. 또한 자극적인 양념을 사용하지 않아 어린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뿐만 아니라 산너머남촌의 여름철 별미로 새콤달콤한 육수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도토리묵을 활용한 도토리묵밥도 인기 메뉴다. 


도토리묵은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보양식 메뉴로 제격인데 타닌 성분이 많아 소화에 도움이 되고, 인체 내부의 중금속과 여러 유해물질을 배출시키며 피로회복에 효과가 뛰어나다. 


이 외에도 계절 샐러드는 싱싱한 제철 채소에 향긋한 소스가 더해져 몸 안에 자연의 기운을 전해준다. 또한 달콤한 사과와 배로 우려낸 특제 육수로 삶은 돼지고기 수육은 새콤달콤한 매실 소스로 맛을 더한 양파, 부추와 함께 먹으면 기력 보충과 원기 회복에 좋다.


이렇듯 산너머남촌의 보양식은 맛뿐만 아니라 식재료에서도 특별하다. 바로 강원도의 청정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영월 곤드레를 비롯하여 인제 용대리 황태, 홍천 수라쌀, 평창 감자 등의 식자재를 농민들로부터 직접 공수 받고 있다. 


우리 땅에서 나는 건강한 식자재를 활용하여 기력보충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건강한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산너머남촌 박종철 대표는 “후덥지근하게 높은 기온에 지친 많은 이들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원한다. 우리 몸의 최고 힐링은 맛있는 보양식을 먹는 것이다”라며 “가공식품이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보양식 메뉴를 맛보며 기력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메뉴개발로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주리 기자 etvoc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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