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16회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금사 금빛참외 생산단지의 한상희 대표가 출품한 참외가 채소분야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여주시에서는 당근, 참외, 블로컬리 등 총 5종의 농산물을 출품했고 전국적으로는 모두 265점의 친환경농산물이 출품돼 이중 20점이 국무총리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여주시에서 출품한 금사 금빛참외는 2012~2013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탑과채 프로젝트’에 선정돼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그리고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재배기술 등 참외의 고품질화를 위해 공동기술지원 한 바 있다. 그 결과 2013년에는 전국 탑과채단지 평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바 있다.
김덕수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의 시대는 몸에 좋고 환경에도 좋은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친환경 유기농산물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을 위해 최대한 기술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에는 120여명의 친환경농업연구회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기농클린벨트모델화시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