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특별보고관, '정크푸드' 담배처럼 위험 규제 필요해

  • 등록 2014.05.20 16: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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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미국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한 제27차 세계보건기구(WHO) 연차총회 연설에서 올리비에 드 셔터 유엔 특별보고관은 “유해 음식은 담배보다 더 건강을 위협한다”며 “담배의 위험을 세계가 함께 규제하는 것처럼, 적절한 음식에 대한 강력한 협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엔 특별보고관은 “WHO가 ‘음식과 신체활동, 건강’에 대한 세계전략에 착수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비만은 여전히 당뇨병과 심장병, 다른 합병증과 함께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비만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크푸드는 높은 열량에 비해 영양가 없는 식품을 이르는 말로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 탄산음료 등이 이에 속한다. 

푸드투데이 김주리 수습 기자 etvoc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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