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반기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 등록 2014.05.02 09:26:38
크게보기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2일 인천시교육청 교육종합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 위촉 및 기존에 위촉되어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7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의한 법정 의무교육으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고 식품위생 행정의 신뢰성과 식품안전성을 확보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에 대한 전문 교육과 감시원으로서 필요한 기본소양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김계애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의 식품위생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이경진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으로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의 식품위생관리 및 허위․과대 광고 관련 업무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휴먼브랜드 The 人 박성심․권민호 강사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게 필요한 펀 소통(3가지 공감․소통 노하우)이란 주제로 강의로 진행됐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식품제조, 유통, 판매현장 등에서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감시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인천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총 5만9110개소를 점검해 무허가, 표시기준 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632개소를 적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인천시 바른 먹거리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인천시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인천시가 경쟁력있고 진보된 식품 행정을 추진해 식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해식품 등의 유통을 차단해 '식품안전도시' 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김주리 수습 기자 etvocal@hanmail.net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