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식중독 예보제 문자서비스 실시

  • 등록 2014.04.30 11: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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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기온변화에 따른 식중독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관내 대형음식점, 도시락제조업소, 뷔페,  군부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책임자에게 식중독지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식중독 예보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식중독 지수는 0부터 100 사이의 수로 나타내며 지수 95 이상은 `위험', 70~94는 `경고', 35~69은 `주의', 그리고 0~34는 `관심' 등의 네 단계로 구분이 된다. 


이에 시는 매일 오전 9시에 당일 지수가 35이상 나타날 때는 주의, 경고, 위험 등 식중독 지수를 알려주게 됨에 따라 위험단계에서는 조리 후 즉시 섭취, 경고는 4시간 이내, 주의는 6시간 이내에 섭취하도록  하고 있다.


식중독 예보제는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함은 물론 변질된 식품으로 인한 위해방지 및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건강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는 식품접객업소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영업주들의 인식도 많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식중독 예보제 문자서비스를 전송받고자 하는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의 관계자는 태백시 주민생활지원과 위생관리팀으로 신청하면 기간내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주리 수습 기자 etvoc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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