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웰빙 고구마 산업’ 활성화 위해 모였다

  • 등록 2014.04.25 09:27:08
크게보기


충북고구마산학연협력단(단장 김홍식)은 25일 전문농업인 및 소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충주시 산척면사무소에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농업인들의 고구마 고품질 생산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소비자들에게 건강·웰빙식품인 고구마의 기능성을 널리 알려 소비로 연계시켜 충북의 고구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구마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충북농업기술원 신현만 박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고구마의 품종개발과 무병묘 보급, 국내와 일본의 농업 6차 산업 연계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고구마의 다양한 가공제품을 전시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고구마는 최근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건강기능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재배면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충북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지난 2013년 충주, 청원, 보은 등 주산지를 중심으로 1607ha로 전국 총 재배면적 대비 7.3%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고구마산학연협력단은 지난 2011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이 조직하여 현재 28명의 기술전문위원들이 도내 고구마 재배 농업인, 법인체 등을 대상으로 고구마 품질향상 기술, 가공품 개발, 유통구조 개선 및 브랜드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산학연협력단 210여 회원 농가를 중심으로 유색고구마 음료와 국수, 분말, 막걸리 등 가공품을 개발해 시판되고 있으며, 스낵, 케이크, 차 등 다양한 용도로 활발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푸드투데이 김주리 수습 기자 etvocal@hanmail.net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