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곶감, 초매식 갖고 본격출하

  • 등록 2013.12.10 19:16:08
크게보기

청정 건조시설 보급, 품질 좋은 곶감 생산

경남 산청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산청곶감이 10일 오전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 유통센터에서 생산자·중매인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햇 곶감 출하에 들어갔다. 

이날 초매식은 천왕봉 산신제례 봉행과 경매개시 순으로 산청곶감이 전국최고 명품곶감이 되도록 곶감생산자들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는 원료감 공급 부족으로 전국적으로 곶감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산청곶감도 전년도에 비해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품질이 우수하여 곶감생산농가의 소득은 크게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 관계자는 "매년 전천후 청정 건조시설을 보급하여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곶감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곶감생산이 되도록 건조시설 보완과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한 산청곶감의 계통출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pureness@naver.com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