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지역의 각종 물적․인적 자원을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와 판로시장 확대를 위해 4일부터 5일까지 도청 민원실 옆 주차장을 이용해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충북사랑 나눔의 장터'를 연다.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도내 11개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이 참여하여 전통 장류, 잡곡, 견과, 꿀, 들기름, 참기름, 발효빵, 반찬류 등 지역 농특산품 80여 개 품목을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금년에 각종 박람회, 전시판매전 등 9회에 걸쳐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도록 지원하였으며, 숍인숍 입점, 도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전시판매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충북사랑 나눔의 장터를 통해 도민 여러분이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역 먹거리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제품을 적극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하여 홍보방송, 온라인 판매전, 상설판매전 입점 등 온․오프라인 판매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