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에서 인생 이모작을 시작했어요

  • 등록 2013.09.01 15: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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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중순에 EBS방송 '엄마 없이 살아보기'에 김천시 농소면의 포도덩쿨농원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방송작가는 홈페이지에 포도덩굴농원 윤재술대표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영농일기를 쓰고 있고, 선한 얼굴이 믿음이 가서 섭외하게 되었다고 한다. 

포도덩굴농원 윤재술 대표는 조상대대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삶의 터전에 퇴직10년 전부터 포도농원을 조성하여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말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다가 3년 전에 이곳에서 직접 포도밭을 만들고 나무를 심고 가꾸어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였다. 

사람과의 만남을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하여 포도덩굴처럼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살고 싶어 농장이름도 포도덩굴농원으로 지어 김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Cyber Farm 시스템을 통하여 소비자와 직접 연결하게 되어 중간유통과정 생략으로 비용절감과 직거래 효과를 더해 무한한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재배방법으로는 관행적인 방법을 탈피하고 정확한 토양검정과 수질검정을 하고 화학비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퇴비와 각종산야초액비, 토착미생물을 사용하고 보르도액으로 방제와 순수 집에서 조제한 양파, 고삼 추출액등으로 병충해를 방지한다. 직접 잡초를 뽑으며 농사지은 덕분에 친환경(저농약)과 GAP인증 받아 내가 짓는 농산물은 우리가족의 먹거리라 생각하면서 농사를 짓고 있다. 

윤재술 대표는 "포도 한송이 한송이 자식을 키우듯이 애정으로 가꾸어 안심하고 껍질째 먹을 수 있도록 재배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나아가 친환경(무농약, 유기농)농업 전념하고자 농촌진흥청 유기농업을 교육 중이라면서, 항상 자연에 감사하고 하늘과 흙을 아끼고 사랑하는 농부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pure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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