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미역채취 한창

  • 등록 2013.03.07 17: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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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 금당도는 요즘 미역 채취가 한창이다.


매서운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이른 아침에 채취한 미역은 가공공장으로 옮겨지고 대형 솥단지에서 삶아져 염장미역과 건미역으로 변신하여 전국민의 식탁으로 날라지고 있다.


금당도는 145어가가 미역을 양식하고 있으며 작황이 좋아 작년에 비해 수확량이 20% 증가하여 피곤함도 잊은 채 미역을 채취하고 있다.


완도산 미역은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산후조리, 변비, 비만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해조류 중에서도 전국민이 가장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요오드가 방사능의 체내 흡수를 막아준다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요오드가 풍부한 한국산 미역, 김, 다시마 등 해조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4월말까지 총 13만3340톤의 미역을 채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kg당 100∼120원의 가격이 형성돼 어가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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